전통과 현재가 상존하고 생동감이 넘쳐나는 남대문시장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각종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주방용품, 민속공예, 식품, 잡화, 농수산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700여종에 달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하는 도•소매 기능을 겸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중동 등지에서 바이어들이 찾는 곳입니다.
1970년 12월 동양최대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출범하여 40여 년 동안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세계적인 의류재료 전문 상가 밀집 지역입니다. 또한 여성 건축가 최초 프리츠커 어워드를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들어서 있으며 먹자골목 등 오래된 명물 맛집이 많은 서울의 오랜 관광명소입니다.
남산 서울타워는 서울 시내 전 지역에서 바라보이는 탑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최근에는 한류 바람을 몰고 온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조선왕조의 수도 한양의 중심지였던 경복궁과 청계천 일대는 서울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사계절 매력적인 도심의 하천 청계천을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서울의 역사유적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경복궁과 민속박물관,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은 도보 여행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명동에서 이태원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개화기의 역사를 담은 과거의 낭만과 현재의 세련된 감각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쇼핑하고 즐기기 좋은 명동부터 과거가 돌아온 듯 잘 보존되어 있는 한옥마을과 현재 젊은 예술인이 마음껏 끼를 펼치는 이태원에서 도시의 매력을 흠뻑 느끼실 수 있습니다.